'싱글 인 서울' 이동욱, 싱글남 과몰입 SNS…관람 전 '필수체크'

강효진 기자 2023. 11. 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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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싱글 인 서울'의 이동욱이 영화 속 캐릭터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은 SNS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특히 영화에서 매력적인 '싱글남' 박영호의 일상을 보여주기 위해 SNS가 주요 아이템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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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욱. 출처ㅣ박영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싱글 인 서울'의 이동욱이 영화 속 캐릭터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은 SNS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이동욱은 이번 작품에서 성공한 논술 강사 박영호 역을 맡아 '싱글'의 이로움을 설파한다. 특히 영화에서 매력적인 '싱글남' 박영호의 일상을 보여주기 위해 SNS가 주요 아이템으로 활용된다.

▲ 이동욱. 출처ㅣ박영호 인스타그램

극 중에서 박영호의 매력을 살피기 위해 그의 SNS를 살펴보던 현진이 감성 반, 허세 반의 코멘트들을 보고 유쾌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이처럼 영화에도 비중있게 쓰인 해당 게시물들이 업로드 되어 있는 실제 '박영호 계정'이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single_almighty'라는 계정으로 공개된 박영호의 계정에는 영화에 언급된 창가 사진, 영화 속 고양이 사진, 박영호의 취향을 담은 커피 드립 기구와 LP판들, 강의 중인 모습 등 인상적인 장면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모두 영화에 구석구석 담긴 아이템들이다.

아직 개봉 전이지만 박영호의 인스타그램을 먼저 접한 뒤 영화를 보는 관객들 혹은 영화를 보고난 뒤 박영호의 계정을 접하는 관객들 모두 현실과 영화가 이어지는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설정으로 웃음을 더한다.

한편 '싱글 인 서울'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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