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체육대학, 중국 무한체육대와 교류 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대가 중국 무한체육대와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953년 설립된 중국 무한체육대는 중국 내에서 체육 분야에서 명문으로 손꼽히는 대학이다.
조욱연 국민대 체육대학장은 "국민대 체육대학은 서울 소재 유일의 체육 단과대학"이라며 "중국 체육계에서 오랜 뿌리를 내리고 있는 무한체육학원과의 협약이 양국을 넘어 아시아 체육계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대서 4학기 후 석사 수여 ‘1+4’ 논의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가 중국 무한체육대와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953년 설립된 중국 무한체육대는 중국 내에서 체육 분야에서 명문으로 손꼽히는 대학이다. 현재 약 1만47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해당 대학 학생들이 금메달 27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민대는 “양 대학은 학부생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단기방문·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해외 실습훈련기지 설립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선 1+4 석사과정의 실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1+4 석사과정은 학·석사 연결프로그램으로 중국 학생들의 국민대 대학원 진학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무한체육대에서 1학기 수업을 마치고 국민대에서 4학기를 수강하면 국민대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조욱연 국민대 체육대학장은 “국민대 체육대학은 서울 소재 유일의 체육 단과대학”이라며 “중국 체육계에서 오랜 뿌리를 내리고 있는 무한체육학원과의 협약이 양국을 넘어 아시아 체육계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딸 출국장 못 찾아 울어”…‘최고령 수험생’ 김정자 할머니의 사연
- 제주서 수능 1교시 ‘마지막 5분’ 남기고 돌발 상황…무슨 일
- “한국 여자 다 강간할 거야”…백화점 전광판에 범죄 예고글
- 서예지 측 "학폭 의혹, 사실 NO…모델료 일부 반환만" [공식]
- 바이든 "시진핑은 독재자"…中 증시 돌연 폭락
- 버스 옆 고교생에 슬금슬금…승객 신고에 50대 男 체포
- "광모형이 우승 턱 쏜다"…LG전자, '29% 할인' 윈윈 페스티벌 개최
- 여자친구 목 졸라 살해한 전 해양경찰관…무기징역 구형
- '나혼자산다', JMS 호텔 촬영 논란…MBC '묵묵부답'
- 박지윤, 이혼 후 악플러 고소 "두 아이 엄마로 홀로서기…응원해달라"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