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췌장암 진단키트 상용화 모색"

황재희 기자 2023. 11. 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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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글로벌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13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 2023'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향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PAUF(췌관선암 과발현 인자)에 기반한 췌장암 진단키트를 체외진단 의료기기로 글로벌 등록하고,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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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참가
[서울=뉴시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 2023’에 참가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글로벌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13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 2023’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험실 개발검사(LDT) 서비스 기업을 비롯한 췌장암 진단기기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링 미팅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향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PAUF(췌관선암 과발현 인자)에 기반한 췌장암 진단키트를 체외진단 의료기기로 글로벌 등록하고,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췌장암을 정복하기 위해 항체신약 ‘PBP1510’ 임상 1/2a상을 수행하며 PAUF를 검출해 췌장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바이오마커를 개발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이번 행사장에서 만난 여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췌장암 정복의 첫 단추인 진단키트 상용화를 빠르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카는 국제 의료기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기술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의료기기 분야 최대 규모 행사로, 올해는 전 세계 50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8만여명이 방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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