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고생하셨습니다" 개신교, 수험생 위로 다양한 행사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로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신교 교회들에서 펼쳐진다 .

사랑의교회는 수능일인 16일 오후 5시30분부터 교회 주변에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간식 푸드트럭을 제공한다.

푸드트럭은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학생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사랑의 교회 본당에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청소년 집회 'The Light'가 열린다. 사랑의 교회의 권호 목사가 설교를 맡았다.

찬양팀 '아이자야식스티원'과 '제이어스'가 공연을 펼친다. 수험생과 학부모 등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콘서트 형식의 수능감사 예배를 진행한다.

수능감사예배 'TT(Teens, Twenties) POWER'가 오는 17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열린다.

이영훈 담임목사가 영상을 통해 수험생들을 격려한다. 예배 설교는 김남준 목사와 이상영 목사가 맡는다.

찬양 팀 '조슈아'와 '홀리서포터즈'가 공연에 참여한다.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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