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싸인, 日 아레나 공연 성황리 마쳐…"큰 무대 할 수 있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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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싸인(n.SSign)이 일본 아레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엔싸인은 지난 11일과 1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첫 번째 아레나 콘서트 '버스 오브 코스모(BIRTH OF COSMO)'를 진행했다.
관객 수를 모른 채 무대에서 안대를 벗은 엔싸인은 아레나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함성에 눈물을 흘리며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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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싸인(n.SSign)이 일본 아레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엔싸인은 지난 11일과 1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첫 번째 아레나 콘서트 '버스 오브 코스모(BIRTH OF COSMO)'를 진행했다.
가장 먼저 엔싸인은 MBC 프로그램 '일밤-게릴라 콘서트'에서 착안한 '스페셜 게릴라 콘서트'를 통해 현지 팬들을 만났다. 관객 수를 모른 채 무대에서 안대를 벗은 엔싸인은 아레나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함성에 눈물을 흘리며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웜홀' '바운스' '솔티' '뷰티풀'을 비롯해 멤버들의 유닛 무대, 솔로 무대로 120분을 꽉 채웠다. 특히 130인 댄서와 함께 '웜홀(Wormhole: New Track)' '루시퍼(Lucifer)' '라이징 선(Rising Sun)' '필요해(Need U)' 무대를 꾸며 이목을 끌었다.
앙코르 곡으로는 오는 29일 발매 예정인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뉴스타(NEW STAR)'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엔싸인은 이틀간 총 3회 공연으로 2만 4천여 명의 관객과 호흡하며 대형 신인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엔싸인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무대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의 도전에 힘을 실어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아레나 콘서트를 통해서 한층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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