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속 강보합세‥2480선 마감
[5시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한 시간 늦게 개장한 국내 증시가 오늘 장 초반에는 혼조세를 나타나기도 했지만 결국 동반 상승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미국의 통화 정책 완화 기대감과 차액 실현 압력 등을 소화해낸 가운데 원 달러 환율도 1,300원 이하에서 장을 마치면서 외국인 자금이 코스피 시장에 유입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코스피는 사흘 연속 상승했고 코스닥 역시 3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51포인트 상승한 2488.18포인트로, 코스닥은 1.75포인트 오른 811.11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 마감한 가운데 웅진이 2차전지 장비업체 인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 상한가에 이어 오늘은 17%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현대오토에버가 미국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과 1193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흘 연속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또 JW중외제약은 내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12% 이상 상승했습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오늘 3% 이상 조정받으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운수 장비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3.9원 하락한 1296.9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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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44197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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