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탄소중립 방향 및 향후 과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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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이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
함양군은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군민·민간단체·전문가·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산업연구소 주관으로 '탄소중립 방향 및 향후 과제'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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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의견 반영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이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
함양군은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군민·민간단체·전문가·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산업연구소 주관으로 '탄소중립 방향 및 향후 과제'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포럼은 '2050 함양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지역의 주체가 되는 군민·민간단체·전문가·실무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정보 공유 및 의견 제안 등의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30% 이상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제로를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박정훈 21세기산업연구소 연구실장이 '함양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배경과 현황', 유진상 창원대 교수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 건축 활성화 방안', 신동철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탄소중립을 위한 축산환경 정책 방향'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
이어 박정훈 박사를 비롯한 발제자와 청중과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함양군 탄소중립 방향 및 향후 과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함양군은 이날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모아 ‘함양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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