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폐기물 야적장 불, 40여시간만에 진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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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경북 영천에서 발생한 폐기물 야적장 화재가 40여시간만인 16일 오후 3시 56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야적장 근처 물류창과 숙소, 창고 등 건물과 폐전선 6천900여t이 모두 탔다.
불은 14일 오후 2시 47분께 영천시 대창면 사리리 한 폐전선 야적장 더미에서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야적장 점유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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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지난 14일 경북 영천에서 발생한 폐기물 야적장 화재가 40여시간만인 16일 오후 3시 56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야적장 근처 물류창과 숙소, 창고 등 건물과 폐전선 6천900여t이 모두 탔다.
소방 당국은 16일 오전부터 굴착기 등 장비 60여대, 인력 22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벌여 오전 9시 27분께 큰불을 잡고 잔불 정리작업을 해 왔다.
불은 14일 오후 2시 47분께 영천시 대창면 사리리 한 폐전선 야적장 더미에서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야적장 점유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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