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황현순 대표이사 거취 결정 보류 "추후 재논의"

김지영 2023. 11. 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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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황현순 대표이사의 거취 결정을 보류했다.

16일 키움증권 측은 "이사회는 대표이사의 거취에 대한 결정을 보류했다"며 "추후 이사회에서 재논의 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키움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황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른 후속 절차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키움증권은 "다음 이사회는 언제 열릴지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이사회에서 황 사장의 거취 결정이 보류된 만큼 당분간은 사장님께서 직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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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사회서 거취 결정될 때까지 사장직 유지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키움증권이 황현순 대표이사의 거취 결정을 보류했다.

16일 키움증권 측은 "이사회는 대표이사의 거취에 대한 결정을 보류했다"며 "추후 이사회에서 재논의 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16일 키움증권 이사회에서 황현순 사장의 거취에 대한 결정을 보류하고 추후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키움증권]

업계에 따르면 이날 키움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황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른 후속 절차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날 모인 이사진들은 황 사장의 사임을 수용하지 않고 추후 재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증권은 "다음 이사회는 언제 열릴지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이사회에서 황 사장의 거취 결정이 보류된 만큼 당분간은 사장님께서 직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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