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 지원

양천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레몬청 전달

중소기업유통센터 사내 봉사단 ‘가치삽시다 봉사단’이 목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소기업유통센터

[서울경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철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수제 과일청 만들기’ 봉사활동을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15일 진행했다.

이날 중소기업유통센터 사내 봉사단 ‘가치삽시다 봉사단’은 목동종합사회복지관 내 식당에 모여 레몬 생강청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직접 유리병 소독, 재료 손질, 설탕 절이기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완성된 과일청은 양천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제철 과일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활동과 더불어 사내 봉사단 가치삽시다 봉사단을 조직해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지원, 저소득 장애인 특식 대접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추워진 날씨 때문에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으실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공공기관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