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홍준표 예방‥정기 국회 내 '달빛 고속철' 처리 약속

신준명 2023. 11. 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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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대구시청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예방해 "영남과 호남의 주요 거점도시 연결을 통해 지방도시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정기국회 내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처리를 약속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우리나라 경제나 사회구조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있기 때문에 지방 거점도시인 대구와 광주, 호남지역의 거점도시를 연결해서 서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게 필요하다"며 "김민기 국토위원장에게 이 법안을 최대한 빨리 해 정기국회 내 처리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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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대구시청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예방해 "영남과 호남의 주요 거점도시 연결을 통해 지방도시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정기국회 내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처리를 약속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우리나라 경제나 사회구조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있기 때문에 지방 거점도시인 대구와 광주, 호남지역의 거점도시를 연결해서 서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게 필요하다"며 "김민기 국토위원장에게 이 법안을 최대한 빨리 해 정기국회 내 처리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그런 사업을 예비타당성을 기준으로 해버리면 안 된다. 국회의원 261명이 서명한 건데 그런 법안이 없다"고 강조하며 홍 원내대표에게 법안의 빠른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왔을 때도 달빛철도가 좋다고 했다"며 "예타를 정식적으로 하게 되면 수도권 외에 지방에는 예타를 통과하는 사업이 없어 국회에서 결정을 해버리면 기획재정부는 따라오게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시장은 "나라 전체가 균형발전이 돼야 하기 때문에 서울에 집중하는 정책은 옳지 않다"며 "우리 당에서 추진해도 옳지 않은 건 옳지 않다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국민의힘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418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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