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 17일 '기본사회위원회' 출범…부산형 기본사회 정책개발

이현동 기자 2023. 11. 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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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출범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부산 기본사회위원회가 출범과 동시에 '기본사회 정책'을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오후 7시 부산시당 민주홀에서 기본사회위원회 출범식과 정책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국회의원과 민주당 최고위원인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당내 주요인사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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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로고./뉴스1 DB

(부산=뉴스1) 이현동 기자 = 17일 출범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부산 기본사회위원회가 출범과 동시에 ‘기본사회 정책’을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오후 7시 부산시당 민주홀에서 기본사회위원회 출범식과 정책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국회의원과 민주당 최고위원인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당내 주요인사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연은 이재명 당 대표의 기본소득 정책 멘토인 강남훈 한신대 교수가 맡는다.

당 대표 직속 기구인 기본사회위원회는 대선 당시 이재명 대표의 공약이었던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주거 △을(乙) 기본권 등을 주요 정책 의제로 삼아 지난 2월 출범했다.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별로 기본사회위원회가 순차적으로 출범 중이며 이번에 부산도 뜻을 함께하게 됐다.

또 부산의 경우 구·군별 기본사회위원회도 활동을 준비하는 등 기본사회 정책 활동의 범위를 점차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직은 최택용 기장군 지역위원장이 맡는다. 이날 출범식에서 부위원장단을 비롯해 18명의 부산지역 구·군 위원장을 임명해 부산형 기본사회 정책개발·실현에 첫걸음을 뗄 예정이다.

부산 기본사회위원회는 출범선언문을 통해 “민생을 외면하고 있는 현 정권의 과거 회귀적인 행태를 끝내고, 미래 사회의 새로운 청사진으로 기본사회 정책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뜻을 밝혔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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