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KT&G 경남본부, 경상국립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 기부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16일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3층 접견실에서 KT&G 경남본부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KT&G의 상상장학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된 상상펀드에서 시작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월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일대일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KT&G는 이 상상펀드를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사용하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개척 베이커리 등 학생참여 공모전 시식 및 전시

경상국립대학교는 16일 가좌캠퍼스 학생회관 3층 라운지에서 ‘개척 베이커리 및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아이디어 상품개발 공모전 시식 및 전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와 연계·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다양한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첫 실시하는 공모전이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개발해 1차 심사를 통과한 22가지의 식품 등을 전시해 직접 시식 및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베이커리(빵, 과자, 떡) 및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아이디어 상품(예: 논개, 지역특산물 활용) 등 2개 부문으로 상품을 공모했다.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및 의류학과,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및 건축학과,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부, 간호학과, 수의학과, 해양과학대학 해양식품공학과,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등에서 26팀의 학생이 응모했다.

공모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발해 상장과 함께 각 2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의 장학금을 시상하게 되며, 향후 관련기관 등과 협조해 상표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는 출품작의 실물 심사를 병행 실시해 최종 수상작은 11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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