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해운대역사를 예술공간으로…'함께-해 거리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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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18일과 12월16일 두 차례에 걸쳐 옛 해운대역사에서 '함께-해 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당선됐다.
이번 축제는 해운대역 로컬브랜딩 첫 사업으로 인디밴드 공연, 아트마켓 등으로 진행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옛 해운대역사를 소통 공간이자 새로운 예술 플랫폼으로 만드는 이번 행사에 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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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18일과 12월16일 두 차례에 걸쳐 옛 해운대역사에서 '함께-해 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당선됐다. 로컬브랜딩 활성화는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살려 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축제는 해운대역 로컬브랜딩 첫 사업으로 인디밴드 공연, 아트마켓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옛 해운대역사 실내와 역사 앞·뒷마당에서 진행된다.
아트마켓에서는 지역작가들이 준비한 지구를 위하는 마음을 담은 가치소비 수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오후 1시와 오후 5시 진행하는 공연에는 국악그룹 이쁠(e플랫)과 하퍼스가 출연한다.
부대행사로 해운대역에서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수집하는 1934 해운대역과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추진단에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옛 해운대역사를 소통 공간이자 새로운 예술 플랫폼으로 만드는 이번 행사에 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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