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년 공간문화를 창조하는 이노블록

52년 역사의 공간문화창조 기업 이노블록이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디자인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노블록은 1971년 창립 이래 52년간 끊임없는 품질 연구와 세계 일류 기업들과의 기술 교류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고품질 프리미엄 경관 블록 제조기업으로 성장해 경쟁력을 키워왔다. 특히 콘크리트 블록업계 최초로 다컬러블렌딩, 표면가공기법 등 디자인성을 추가한 고품질 블록을 개발·생산해 아름다운 주거 환경 창조에 공헌했다.

이노블록은 고부가가치·신제품 개발로 생산 시스템 개선, 제품 개발과 투자를 확대해 동종 업계를 선도했다. 또 최신식 일본 기계를 도입하고 동종 업체인 일본흥업주식회사(NIKKO), 독일 고델만, 미국 앵커·로제타·리콘과 기술제휴를 맺는 등 국내 콘크리트 업계의 기술력과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아울러 조경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한국조경학회,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 관련 단체를 후원해 대한민국 조경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이노블록은 최근 고급스러운 목재 데크를 대체할 수 있는 포장재 우드페이버, 대리석 질감을 그대로 연출한 트래버틴스톤페이버, 차세대 장방형 블록 몰리나 등을 선보였다. 단순히 보도를 덮는 포장재를 넘어 공간 디자인에 마침표를 찍는 혁신적인 보·차도 블록 디자인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용택 이노블록 대표는 "저가 콘크리트 블록 제품이 장악하던 보·차도 블록, 옹벽 블록 시장에서 프리미엄 디자인을 선도하는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제 공간문화를 창조하는 세계적 수준의 기업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