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000만원 재돌파…코인 관련주도 동반 상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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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재차 5000만원대로 올라서자 가상자산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지트는 전 거래일 대비 61원(6.93%) 상승한 941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최근 상승세를 지속하다 주춤한 듯했던 비트코인은 전날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되면서 5000만원을 재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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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비트코인이 재차 5000만원대로 올라서자 가상자산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지트는 전 거래일 대비 61원(6.93%) 상승한 941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위지트는 자회사 티사이언티픽이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가상자산 관련주로 평가받는다.
같은 시각 또 다른 관련주인 우리기술투자(7.56%), 한일진공(6.30%), 한화투자증권우(5.56%), 한화투자증권(4.31%), 케이피엠테크(1.96%)도 일제히 올랐다. 이들 종목은 가상자산 거래소 관련 지분을 보유한 곳들이다. 다만 티사이언티픽(-0.82%)은 장중 하락 전환했다.
최근 상승세를 지속하다 주춤한 듯했던 비트코인은 전날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되면서 5000만원을 재돌파했다.
하루 전 소비자물가지수(CPI)발 호조에도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생산자물가지수(PPI)도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자 긴축 경계가 완화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위지트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티사이언티픽 주식을 381만2647주 매수하는 등 지분 확대에 나섰다. 지배력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 차원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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