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드디어 호텔 생활 청산...가족들과 초호화 맨션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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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호텔 생활을 청산하다.
케인은 런던을 떠나 뮌헨으로 건너간 이후 지금까지 줄곧 호텔에서 생활했다.
영국 '더 선'은 "케인은 뮌헨 소재의 호텔에서 몇 달 동안 생활한 뒤 마침내 새로운 집으로 이사할 예정이다. 또한 케인의 아내와 자녀들도 뮌헨에 오기로 했다. 현재 케인의 가족은 한 달에 한 번씩 뮌헨을 방문하고 있다"라며 케인이 곧 가족들과 함께 지낼 새로운 집으로 입주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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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해리 케인이 호텔 생활을 청산하다.
케인은 지난여름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이후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없던 뮌헨은 케인을 마지막 퍼즐로 생각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여름 내내 총력을 기울였다. 결국 뮌헨은 토트넘이 원하는 조건을 충족하면서 케인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데 성공, 케인을 영입했다.
케인 영입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케인은 한 시즌 동안 뮌헨이 느꼈던 스트라이커 공백을 순식간에 메웠다. 뮌헨에 합류한 이후 케인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만 11경기에서 17골을 뽑아냈다.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기록을 이미 넘겼고, 분데스리가 최단 기간 득점 기록을 작성한 케인이다.
또한 케인은 득점 외에도 토트넘 시절처럼 2선에서 뛰는 동료들과 연계를 통해 뮌헨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컵 대회 기록까지 포함해 케인이 16경기에서 무려 21골 7도움을 기록한 게 이를 증명한다.
케인의 뛰어난 활약에 가려진 케인의 사생활이 있었다. 케인은 런던을 떠나 뮌헨으로 건너간 이후 지금까지 줄곧 호텔에서 생활했다. 토트넘에서 뛸 때 케인은 고향인 잉글랜드 런던에서 지냈지만, 지금은 엄연히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타지 생활을 하는 중이다. 아무리 좋은 호텔이라도 가족 없이 홀로 호텔에서 지내는 건 힘들었을 터다.
다행히 케인이 집을 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더 선’은 “케인은 뮌헨 소재의 호텔에서 몇 달 동안 생활한 뒤 마침내 새로운 집으로 이사할 예정이다. 또한 케인의 아내와 자녀들도 뮌헨에 오기로 했다. 현재 케인의 가족은 한 달에 한 번씩 뮌헨을 방문하고 있다”라며 케인이 곧 가족들과 함께 지낼 새로운 집으로 입주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케인이 입주할 빌라는 상당한 고급 빌라다. ‘더 선’은 “케인은 2,900만 파운드(약 466억)의 가치로 평가받는 맨션으로 이사하는 걸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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