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30주년’ GIST, “세계 50위권 과학기술 중추 연구기관 목표”

[KBS 광주]

사진 출처: 광주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설립 30주년을 맞아 '과학기술 중추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2053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은 오늘(16) 설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2053년까지 '인류의 더 나은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과학기술 중추 연구기관'이 되겠다"며, "세계대학평가 50위권 진입을 위해 교육·연구·성과확산 부문에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 "2053년까지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 3만 명을 양성하고, 인류 난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석학 30명 배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1993년 광주광역시에 설립된 광주과학기술원은 1997년 첫 졸업생이 나온 이후 현재까지 이공계 인재 7천9백 15명을 배출했습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