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상생협력위’ 출범…국민대표·법조·산업계 참여

박찬수 기자 2023. 11. 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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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16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K-water 상생협력위원회' 제4기를 출범했다.

'K-water 상생협력위원회'는 한국수자원공사가 2014년부터 운영해온 대표적인 협치 기반의 거버넌스다.

4기 상생협력위원회는 기존의 물 관련 학계, 법, 환경, 언론 등 전문가 그룹 외에도 국민대표와 산업계 등 민생에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외부위원을 확대해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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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물 복지 실현' 방안 도출
윤석대 사장(사진 가운데)이 정태희 위원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16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K-water 상생협력위원회’ 제4기를 출범했다.

‘K-water 상생협력위원회’는 한국수자원공사가 2014년부터 운영해온 대표적인 협치 기반의 거버넌스다.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물 문제에 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문제 해결에 반영하기 위한 기구이다.

4기 상생협력위원회는 기존의 물 관련 학계, 법, 환경, 언론 등 전문가 그룹 외에도 국민대표와 산업계 등 민생에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외부위원을 확대해 구성했다.

정태희 위원장을 포함해 선출된 위원들은 2년 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 국민 모두 안전하고, 마음껏 누리는 물 복지 실현을 위한 국민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윤석대 사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물관리로 신뢰받는 국민의 공기업이자 세계 최고의 물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지혜와 공감, 지지가 필요하다”며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활용해 기후위기 속에서 국민의 물 안전을 책임지고, 혁신의 자양분으로 삼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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