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서도 카드결제 가능" 신한카드, 라인페이 손잡고 대만서 QR결제 서비스 개시

김예지 2023. 11. 16.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카드가 글로벌 페이먼트 사업자인 라인페이와 제휴, 대만 내 50만개 이상의 라인페이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앱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QR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인페이 대만'은 대만 국민의 절반이 사용하는 대만 1위 간편결제 서비스다.

신한카드와 라인페이는 이번 서비스 오픈 외에도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만 내 50만개 이상의 라인페이 가맹점서 신한카드 앱만으로도 결제 가능
신한카드가 글로벌 페이먼트 사업자인 라인페이와 제휴해 대만 내 50만개 이상의 라인페이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앱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QR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그룹장(왼쪽), 정웅주 라인페이 대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제휴협약식이 진행됐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가 글로벌 페이먼트 사업자인 라인페이와 제휴, 대만 내 50만개 이상의 라인페이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앱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QR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인페이 대만’은 대만 국민의 절반이 사용하는 대만 1위 간편결제 서비스다. 신용카드 가맹점이 아닌 노점, 해외카드를 이용할 수 없는 편의점 등 카드 결제가 어려운 가게라도 라인페이 결제는 가능한 경우가 많다.

현재 신한카드 앱에서는 마스터카드, 비자, UPI카드의 해외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서비스뿐만 아니라 삼성페이를 통한 NFC 결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서비스가 대만 여행객의 현금 거래 불편함을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 앱에 라인페이 가맹점 ‘맵(MAP)’을 연결한 후 ‘한국인 인기맛집’, ‘타이페이 핫플레이스’ 등 라인페이 매장을 간편하게 검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와 라인페이는 이번 서비스 오픈 외에도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