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채용 보조까지…SAP, 인적자원 솔루션 ‘석세스팩터스’ 한국 사용자그룹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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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RP(전사적 자원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SAP가 클라우드 인적자원(HR) 솔루션 'SAP 석세스팩터스'의 한국 사용자 그룹을 설립했다.
석세스팩터스는 SAP가 2012년 초 인수한 인사 정보 플랫폼으로, SAP 클라우드 제품군의 하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SAP석세스팩터스 데이터·분석 제품 관리 그룹의 스테이시 채프먼 부사장은 "AI를 기반으로 하는 인력 관리 부문 혁신은 미래에 조직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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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RP(전사적 자원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SAP가 클라우드 인적자원(HR) 솔루션 ‘SAP 석세스팩터스’의 한국 사용자 그룹을 설립했다.
박세진 SAP석세스팩터스 국내 총괄 본부장은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SAP HR 커넥트 서울 2023′ 기자 간담회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LG에너지솔루션, GC녹십자, 씨젠 등의 SAP 도입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 고객이 필요한 기능을 협의하고 토론하는 장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석세스팩터스는 SAP가 2012년 초 인수한 인사 정보 플랫폼으로, SAP 클라우드 제품군의 하나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인사경험관리(HXM)에 적용해 현재 세계 9770개 기업 약 2억4000만명의 사용자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인사 운영, 인재 관리, 인사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SAP석세스팩터스 데이터·분석 제품 관리 그룹의 스테이시 채프먼 부사장은 “AI를 기반으로 하는 인력 관리 부문 혁신은 미래에 조직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AP석세스팩터스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 초 출시한 생성형 AI 비서(코파일럿·Copilot) ‘쥴’(Joule)을 적용해 자동으로 직무 소개서를 작성하고, 직원 맞춤형 학습 내용을 추천하는 기능 등을 선보였다. 또 기업에 필요한 인재와 향후 인력 계획 등을 보기 쉽게 제공하는 기능도 소개했다.
채프먼 부사장은 SAP에 적용된 AI 기술의 신뢰성과 윤리적 문제에 관한 질문에 “SAP석세스팩터스는 기술을 제공할 뿐, 결정은 사람이 한다”며 “고객이 AI 기술을 이용할 때 답변의 편향성이나 개인정보 침해 요소는 없는지 안전성 검증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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