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고양 원당농협 “김장 채소 공급으로 올해 상·하반기 판촉전 모두 참여”
“9년째 매장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지역 주민과 고객들을 위해 김장철 맞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앞으로도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신선한 지역 농산물로 보답해나가겠습니다.”
16일 김주석 고양특례시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성사점 점장이 밝힌 ‘2023 경기도 로컬푸드 판촉전’ 참여 의의와 소감이다.
원당농협은 지난 15일과 이날 이틀에 걸쳐 경기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개최한 행사에 참여,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배추, 무 등 김장 채소와 양념 재료 등에 2+1, 1+1행사를 적용했다.
이번 행사에는 30개 가까운 지역 농가가 참여했으며, 행사 기간 농가들의 야채 출하량은 평소 대비 2배에 육박했다고 원당농협 성사점은 집계했다.
특히 원당농협 성사점은 지난 7월 인접 원당역점과 함께 상반기 농협 경기본부 로컬푸드 판촉전에도 참가, 지역에서 생산된 채소와 과일에 1+1 이벤트를 적용한 바 있다.
상반기에 이어 올해 하반기 판촉전까지 모두 참여한 것이다.
고양 원당농협은 공격적인 판촉전 참여 원동력으로 로컬푸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애정을 지목했다.
실제 원당농협은 인근에 중·대형 판매시설들이 포진해 있다는 대도시 특성을 딛고 2014년 성사점을 개점,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다 2년 전인 2021년에는 원당역점도 확장 오픈했다.
김 점장은 “행사 두번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오늘은 날씨와 수능시험 영향으로 전날 대비 오전 방문이 뜸한 듯했지만 이내 오후 방문객들로 행사 품목이 동이 났다”며 “앞으로도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사랑해 주는 주민과 고객들을 위해 신선 농산물 판매 촉진에 전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호영기자 hozer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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