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여가친화 선도기업에 선정

부산=노수윤 기자 2023. 11. 16.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만공사(BPA)가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여가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업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로 BPA는 앞서 2020년 인증을 획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가친화기업 인증 획득, 다양한 여가친화제도 운영
이유정 부산항만공사 조직문화 담당 대리가 여가친화 선도기업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여가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업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로 BPA는 앞서 2020년 인증을 획득했다.

BPA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에서 나아가 워라하(Work-Life Harmony,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해 사내 카페, 독서·체육시설 등 여가활동 공간을 마련했고 사내동호회 활동 지원, 선택적 복지 등 다양한 여가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초과근무는 줄이고 휴가는 길게 자주 사용할 수 있게 PC-OFF, 초과근무 총량관리, 장기휴가 및 보상휴가제 등을 추진 중이다.

이런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았고 인증 기간은 2026년까지다.

강준석 BPA 사장은 "개인의 행복이 조직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BPA가 관리·운영하는 부산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