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대구산업선 3개 역사` 설계공모…내년 3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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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다음달 11일부터 달성산단역과 테크노폴리스역, 대구국가산단역 등 대구산업선 3개 역사에 대한 설계공모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설계공모에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설계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구산업선 3개 역사 설계공모를 통해 대구권역의 균형발전과 교통중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건축설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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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다음달 11일부터 달성산단역과 테크노폴리스역, 대구국가산단역 등 대구산업선 3개 역사에 대한 설계공모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는 올해 12월 20일까지 참가등록을 받고, 참가 등록자를 대상으로 내년 3월 5일까지 작품접수를 받는다.
설계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철도공단 또는 세움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12월 11일부터 공개된다.
공단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3월 14일 최종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2025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시운전 등을 거쳐 2027년 말에 역사 운영개시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전구간이 지하화로 건설되는 대구산업선의 특성을 반영해 △공간계획 △디자인(인테리어)계획 △안전계획 순으로 심사점수를 배점했으며, △연계교통 환승 △선큰 공간(개방형 지하) 활용 등 역사 주변공간과의 유기적인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산업선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7년 말 개통되면 대구시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서남권지역과 대구도심을 연결해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과 철도수송물류 체계 구축 등 철도경쟁력이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서대구역, 도시철도 1·2호선과 연계한 환승교통체계 구축으로 대구권 지역주민 및 산업단지종사 근로자의 교통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설계공모에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설계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구산업선 3개 역사 설계공모를 통해 대구권역의 균형발전과 교통중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건축설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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