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무장 이스라엘인 폭증…하마스 공격 후 총기가게·사격장 '북적'

변혜정 2023. 11. 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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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인들이 지난 달 하마스 공격의 여파로 잇달아 총기를 구매하고 경비 부대에 자원하는 등 스스로를 무장하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지난 달 7일 하마스 공격 이후 이스라엘 정부는 개인의 총기 구매 규제를 대폭 완화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무장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국가안보부는 지난달 하마스의 공격 이래 접수된 신규 총기 면허 신청이 23만6천건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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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인들이 지난 달 하마스 공격의 여파로 잇달아 총기를 구매하고 경비 부대에 자원하는 등 스스로를 무장하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런 공포 분위기를 틈타 이스라엘의 극우 정치인들이 득세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요르단강 서안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달 7일 하마스 공격 이후 이스라엘 정부는 개인의 총기 구매 규제를 대폭 완화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무장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 조처에 따라 새롭게 총기 면허 발급 자격이 생긴 이스라엘 국민은 약 30만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규제 완화 이후 이스라엘의 총기 가게와 사격장들은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국가안보부는 지난달 하마스의 공격 이래 접수된 신규 총기 면허 신청이 23만6천건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년간의 총기 면허 신청 건수와 같은 수준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변혜정

영상: 로이터·이스라엘 방위군 유튜브·X(구 트위터) @drhossamsamy65·@OJ_Smok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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