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신법 위반' 카카오페이·나이스정보통신 관계자 송치

채민석 기자 2023. 11. 16.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나이스정보통신으로부터 불법으로 지원금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관계자들을 검찰에 송치했다.

16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여신금융법 위반 혐의로 카카오페이와 나이스정보통신 관계자들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VAN(밴·부가통신업자)사인 나이스정보통신이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모집 대행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경찰이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나이스정보통신으로부터 불법으로 지원금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관계자들을 검찰에 송치했다.

16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여신금융법 위반 혐의로 카카오페이와 나이스정보통신 관계자들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VAN(밴·부가통신업자)사인 나이스정보통신이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모집 대행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지난 7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페이 본사와 서울 영등포구 나이스정보통신 본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5일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은 SM엔터테인먼트(SM) 주식 시세조종 사건과 관련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 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긴 바 있다.

채민석 기자 vegemi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