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인 붐, 가요계 컴백 시동 거나→로커로 변신 ‘무리수 샤우팅’(내귀에띵곡)

이슬기 2023. 11. 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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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로 변신한 MC 붐부터 '띵곡'을 사수하기 위한 스타 게스트들의 활약이 이어진다.

'불후의 명곡' 권재영 PD의 복귀작이자 음악 전문 MC로 우뚝 선 방송인 붐이 진행을 맡은 ENA '내 귀에 띵곡'이 오는 18일 방송하는 가운데, 10인의 스타 게스트인 '띵친'들이 '띵곡'을 사수하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과정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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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A2Z엔터테인먼트 ‘내 귀에 띵곡’
사진=ENA, A2Z엔터테인먼트 ‘내 귀에 띵곡’

[뉴스엔 이슬기 기자]

로커로 변신한 MC 붐부터 '띵곡'을 사수하기 위한 스타 게스트들의 활약이 이어진다.

‘불후의 명곡’ 권재영 PD의 복귀작이자 음악 전문 MC로 우뚝 선 방송인 붐이 진행을 맡은 ENA ‘내 귀에 띵곡’이 오는 18일 방송하는 가운데, 10인의 스타 게스트인 ‘띵친’들이 ‘띵곡’을 사수하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과정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이날 오프닝에서 MC 붐은 로커로 깜짝 변신해 마이크를 잡는다. 그는 스탠딩 마이크를 부여잡고 1999년 히트친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을 직접 열창하며 로커 포스를 풍긴다. 여기에 기타까지 둘러메고 현란한 연주(?)를 선보인다. 하지만 고음 파트가 절정에 다다르자, 무리수 샤우팅을 내뿜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급기야 ‘핸드싱크’인 기타 연주마저 포기하기에 이르러 폭소를 안긴다.

자신의 인생 ‘띵곡’을 온몸으로 불사른 붐은 잠시 후, 첫 회 게스트로 출동한 10인의 ‘띵친’들 앞에서 “누구에게나 추억과 사연 있는 ‘띵곡’이 있다. ‘띵곡’에 담긴 이야기와 멋진 무대까지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화려한 서막을 연다. 이후 ‘띵장’으로 서브 MC를 맡은 은혁 외에, 9인의 ‘띵친’들이 “시청자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노래를 준비해왔다”며 저마다의 포부를 드러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붐은 “정면을 봐 달라. ‘띵곡’ 룰렛이 준비돼 있다. 가장 작은 숫자 5부터 100까지 적혀 있는데, 룰렛 돌리기로 뽑힌 숫자 퍼센트만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룰을 기습 발표해 모두를 충격의 도가니에 빠뜨린다.

다행인 점은 미션을 통해 룰렛 돌리기의 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이후에도 기상천외한 미션이 기다리고 있어 ‘띵친’들은 ‘띵곡’ 무대를 사수하기 위해 온 몸을 던진다. 급기야 한 ‘띵친’의 절박한 모습을 지켜본 한해와 나머지 ‘띵친’들은 “대박! 충격적이다”, “이거 종합 예능이었네”, “미쳤다” 등 찐 리액션을 쏟아낸다. 과연 ‘띵장’ 은혁을 비롯해, 에일리, 한해, DKZ 재찬, 백구영, 오마이걸 효정, 엔플라잉 유회승, 더보이즈 상연, 소란 고영배, 루시 최상엽까지 10인의 ‘띵친’들이 어떤 ‘띵곡의 향연’을 들려줄지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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