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두리치킨, 호주·베트남서 10개점 오픈하며 ‘승승장구’
이지혜 기자 2023. 11. 16. 16:35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치킨 브랜드 ‘해두리치킨’이 해외 진출 4년 만에 내달 10호점을 오픈한다.
지와이푸드가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해두리치킨은 ‘오븐에 구운 두 마리 치킨’을 모토로 지난 2011년 창업했다. 현재 경기도를 중심으로 전국 2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해외지점은 지난 2019년 호주 브리즈번에 레드뱅크점을 첫 개설했다. 이어 2021년에만 에잇마일점(21년 3월), 시티센터점(21년 9월), 써니뱅크점(21년 12월)에 잇달아 문을 열었다.
지난해에는 새롭게 베트남지사를 설립하고 호치민시에 1호점 레탄톤점 개설하며 진출했다. 이어 윙치픙점(22년 10월), 414레방시점(23년 2월), 푸미흥점(23년 9월), 빈홈스점(23년 10월)을 신규 출점했다.
오는 12월에는 베트남에 6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해두리치킨 해외사업팀 담당자는 “코로나19 시기를 전후해 일찌감치 해외로 눈을 돌린 케이스”라며 “호주는 첫 매장만 직영점이고 이후 가맹으로 출점할 정도로 현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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