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홍익대, 로컬콘텐츠 활용 '실전창업공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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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홍익대 세종캠퍼스 인근 조치원읍 섭골길 일대 빈 상가를 활용해 조성한 '실전 창업공간'이 문을 열었다.
시와 홍익대는 섭곱길 일대에서 '2023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성과공유회 및 실전창업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 측은 지난 6월부터 학부 과정 내 로컬콘텐츠 미세전공을 신설하는 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섭골길 일대 공실 상가를 활용한 실전창업 점포 조성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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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홍익대 세종캠퍼스 인근 조치원읍 섭골길 일대 빈 상가를 활용해 조성한 '실전 창업공간'이 문을 열었다.
시와 홍익대는 섭곱길 일대에서 '2023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성과공유회 및 실전창업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지역문제 해결 의지를 갖고 로컬콘텐츠 개발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활용해 융·복합적 소양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양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신규 사업이다.
충청권 유일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으로 선정된 홍익대는 지난 3월 세종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 측은 지난 6월부터 학부 과정 내 로컬콘텐츠 미세전공을 신설하는 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섭골길 일대 공실 상가를 활용한 실전창업 점포 조성을 추진해왔다.
로컬콘텐츠 수강생은 △섭골길 오프라인 서점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스프 △로컬 하이볼·칵테일 제조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하는 꽃집 등 8개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선 8개 팀별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한 데 이어 조치원읍 섭골길 공실 상가를 활용한 실전창업공간 개소를 기념했다.
시와 홍익대는 앞으로도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혁신 기관과 연계, 팀별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로컬콘텐츠 창업 성공 사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지역만이 가진 특색 있는 콘텐츠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핵심 방안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세종시가 가진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가치 창업가를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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