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지뉴, 돌고 돌아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오고 싶지만 언제가 될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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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뉴가 이탈리아 복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조르지뉴는 아스널과의 계약이 2024년 여름에 만료된다고 밝히면서 내년에 이탈리아로 돌아갈 수 있음을 시사했다"라고 보도했다.
조르지뉴는 현재 아스널과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지만 아스널에서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1월부터 조르지뉴는 다른 클럽과 협상을 시작하고 아스널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여름에 발효되는 사전 계약에 서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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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조르지뉴가 이탈리아 복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조르지뉴는 아스널과의 계약이 2024년 여름에 만료된다고 밝히면서 내년에 이탈리아로 돌아갈 수 있음을 시사했다”라고 보도했다.
조르지뉴는 이탈리아의 핵심 미드필더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그는 수비력은 뛰어나지 않지만, 특유의 빠른 판단과 높은 축구 지능으로 그가 거쳐왔던 모든 감독들의 핵심 선수였다. 첼시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그는 첼시에서의 입지가 점점 줄어들었고 겨울 이적시장에 아스널로 이적했다.
조르지뉴는 계약 기간이 8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리에 A로 복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선발과 벤치를 번갈아 가면서 나오고 있고 주장인 마틴 외데고르가 부재한 지난 세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며 경기에 나왔다.
조르지뉴는 현재 아스널과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지만 아스널에서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1월부터 조르지뉴는 다른 클럽과 협상을 시작하고 아스널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여름에 발효되는 사전 계약에 서명할 수 있다.
조르지뉴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돌아오고 싶지만 적절한 시기가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 물론 돌아오고 싶지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고, 아직 아스널에서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팀을 옮기면 항상 시간이 걸리지만 아스널에서의 첫 6개월은 오히려 부정적이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조르지뉴는 아르테타 감독의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고, 토마스 파티가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을 최대한 활용하며 계속해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있다. 조르지뉴는 아스널의 생활에 만족하며 아르테타 감독의 지도 아래 성장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분명히 메커니즘을 더 잘 이해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고 아르테타 감독은 수많은 정보를 제공하지만 나는 그곳에서 매우 행복하다. 나는 경기장에서, 경험에서 많이 성장했다. 팀과 코치를 바꾸면서 더 많은 정보를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조르지뉴는 마지막으로 “나는 경기를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 경쟁하는 방법도 알게 됐다. 경쟁은 단순히 잘하는 것만이 아니라 경험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나는 이 경험을 팀원들에게도 전수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조르지뉴는 금요일에 북마케도니아와 경기를 치른 후 월요일에 우크라이나와 유로 2024 예선 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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