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윤 대통령 신호' 언급에 대통령실 "그런 것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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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오늘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암시한 데 대해 "그런 것은 없었다"고 일축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이 혁신위에 힘을 실어줬다고 한다'는 기자 질문에 "당에서 알아서 하시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당무에 개입하지 않고 있는 대통령을 당내 문제와 관련해 언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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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오늘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암시한 데 대해 "그런 것은 없었다"고 일축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이 혁신위에 힘을 실어줬다고 한다'는 기자 질문에 "당에서 알아서 하시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어제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 측으로부터 "'지금 하고 있는 임무를 소신껏 끝까지 거침없이 하라'는 신호가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당무에 개입하지 않고 있는 대통령을 당내 문제와 관련해 언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북한 미사일 도발 당시 주식 거래를 하고 골프를 쳤다는 논란이 인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야권의 사퇴 압박에 대해선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 여부가 결정 안된 상황에서 예단해 말하기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417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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