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주년 앞둔 日그룹 앤팀 "작품 내 것으로 소화할 힘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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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일본 현지 그룹 앤팀(&TEAM)의 마키는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정규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데뷔 1주년을 앞둔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온라인으로 한국에도 중계된 쇼케이스에서 멤버 후마는 "1년간 함께 보내며 한 사람 한 사람 성장했을 뿐 아니라 단결력도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고, 하루아도 "멤버 모두가 자신의 강점을 찾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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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데뷔 직후엔 눈앞에 닥친 일들을 해결하는 데 급급했다면, 1년이 지난 지금은 작품을 내 것으로 소화할 힘이 생겼어요." (마키)
하이브의 일본 현지 그룹 앤팀(&TEAM)의 마키는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정규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데뷔 1주년을 앞둔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온라인으로 한국에도 중계된 쇼케이스에서 멤버 후마는 "1년간 함께 보내며 한 사람 한 사람 성장했을 뿐 아니라 단결력도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고, 하루아도 "멤버 모두가 자신의 강점을 찾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앤팀은 지난해 12월 미니 1집 '퍼스트 하울링 : 미'(First Howling : ME)로 데뷔한 9인조 그룹이다.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처음 해외 현지에서 내놓은 그룹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정규 1집 '퍼스트 하울링 : 나우'(First Howling : NOW)는 미니 1집과 미니 2집 '퍼스트 하울링 : 위'(First Howling : WE)를 잇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멤버 타키는 "정규 1집은 '퍼스트 하울링' 시리즈를 집대성한 음반"이라며 "같은 마음을 가진 친구들이 만나 용기를 얻는 과정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워 크라이'(War Cry)를 비롯해 '드롭킥'(Dropkick)과 '리얼리 크레이지'(Really Crazy) 등 총 18곡이 수록됐다.
그래미상 수상 이력이 있는 라이언 테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만든 데이비드 스튜어트 등 세계적인 뮤지션이 참여했다.
이날 앤팀은 검은색 교복 콘셉트의 차림으로 늑대 무리의 움직임을 연상시키는 타이틀곡 '워 크라이'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니콜라스는 "안무가 정말 어려웠지만 오히려 안심됐다"며 "도전하고 성장하는 게 앤팀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니 2집으로 한국까지 보폭을 넓힌 앤팀은 앞으로의 한국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멤버 의주는 "음악 방송과 예능뿐 아니라 마마어워즈 등 큰 시상식에도 출연할 예정"이라며 "한국어 버전을 보여줄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앤팀은 쇼케이스 도중 내년 첫 단독 투어 소식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유마는 "저희와 루네(팬덤명)의 꿈이 이뤄졌다"며 "내년 1월부터 일본 7개 도시와 한국을 도는 투어로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완성도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앤팀의 강점인 칼군무로 우리만의 매력을 보여줄 거예요." (의주)
acui7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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