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50년 대구 재도약과 발전 기틀 마련”···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취임

대구=손성락 기자 2023. 11. 16.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산업 구조 개편과 도시공간 대개조를 통해 미래 50년 대구의 재도약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신임 정장수(사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17일 취임한다.

대구시의회를 방문해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고 대구·경북 노·사·정 간담회에 참석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시장 10년 이상 보좌···기회발전 등 4대 특구, 동성로 르네상스 등 주도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제공=대구시
[서울경제]

“미래산업 구조 개편과 도시공간 대개조를 통해 미래 50년 대구의 재도약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신임 정장수(사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17일 취임한다.

정 부시장은 이날 실·국장들과 대구 경제와 산업 분야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첫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구시의회를 방문해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고 대구·경북 노·사·정 간담회에 참석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한다.

2004~2012년 국회의원 비서관‧보좌관을 지낸 정 부시장은 2013년 경남도 공보특별보좌관, 2014년 경남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거치며 홍준표 대구시장을 10년 이상 보좌하고 있다.

2022년 7월 대구시 시정혁신특보, 2023년 5월 정책혁신특보를 맡아 공공기관 통폐합, 대형마트 평일 휴무 최초 전환 등 혁신 성공사례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앞으로 정 부시장은 대구 미래 50년의 기반이 될 기회발전·도심융합·문화·교육특구 등 4대 특구를 비롯해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달빛내륙고속철도 건설 등 시정 현안 해결을 주도할 예정이다.

정 부시장은 “유례없는 초긴축 재정과 어려운 경기 여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지만 대구 재건과 미래 50년 초석을 다지는 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