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레미콘 NO" 광주조달청, 영암 공장서 품질관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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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조달청(청장 노배성)은 16일 전남 영암군에 소재한 레미콘 제조기업 (주)신흥콘크리트를 방문해 품질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노배성 광주지방조달청장은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레미콘은 안전관리물자로 지정해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관련업계에서도 체계적이고 치밀한 품질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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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지방조달청(청장 노배성)은 16일 전남 영암군에 소재한 레미콘 제조기업 (주)신흥콘크리트를 방문해 품질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신흥콘크리트(대표선문규)는 호남고속철도화사업 2단계6공구, 가거도 방파제 공사 등의 관급공사 현장에 레미콘을 안정적으로 공급중인 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민생현장 챙기기의 일환으로 국민생활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레미콘의 원자재 상태를 확인하고 배합 비율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항목은 압축강도·슬럼프·공기량·염화물 이온량 품질유지 적합여부, 원자재 저장 설비 이상 유무, 믹서 등 기계장치 이상 유무 등이다.
레미콘은 KS기준과 같은 현행 품질관리 규정과 체계에는 적합하더라도 국민안전과 직결된다는 점을 감안해 품질관리 체계에 부족한 점이 없는지 세심한 검토가 필요한 물품이다.
이에 따라 조달청에서도 품질관리 등을 강화한 '레미콘·아스콘 다수공급자계약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중이다.
노배성 광주지방조달청장은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레미콘은 안전관리물자로 지정해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관련업계에서도 체계적이고 치밀한 품질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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