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유치 활동' 박형준 시장, 해외에서 화상 정책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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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위해 해외 출장 중인 박형준 부산시장이 화상으로 정책회의를 주재하며 시정 현안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16일 오전 화상으로 주간 정책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오는 22일과 27일에도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이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화상 정책회의를 주재해 산불 방지 대책과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등의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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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위해 해외 출장 중인 박형준 부산시장이 화상으로 정책회의를 주재하며 시정 현안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16일 오전 화상으로 주간 정책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부산시장이 해외에서 화상으로 정책회의를 주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시장은 시청 실·국장들로부터 경제와 안전, 복지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지시사항을 전달하는 한편 최근 논란이 된 공직기강 확립에 대해서도 거듭 당부했다.
박 시장은 오는 22일과 27일에도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이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화상 정책회의를 주재해 산불 방지 대책과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등의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현지에서 엑스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출장 기간 공직사회 긴장감을 높이고 수시 보고체계를 유지해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출국한 박 시장은 현재 BIE에 가입된 서남아시아 국가를 잇따라 방문해 해당 국가 정상급 인사들을 상대로 엑스포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박 시장은 20일 국제박람회기구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현지에 있는 회원국 대표 등을 상대로 교섭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오는 28일 파리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182개 회원국 대표의 익명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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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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