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디자인포스 '오광대',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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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행정안전부·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주최 '2023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시상식에서 고성 소재 디자인포스(대표 김학용)가 국가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 탈춤을 형상화한 '오광대'가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는 지난 9월 자체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한 6점을 경남 대표작으로 출품했고, 이 중 3점이 공모전 대상인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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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대영인쇄광고 '충무공 이순신'은 입선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행정안전부·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주최 '2023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시상식에서 고성 소재 디자인포스(대표 김학용)가 국가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 탈춤을 형상화한 '오광대'가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진주 소재 애드누리광고(대표 최진호)의 '철공쟁이'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거제 소개 대영인쇄광고(대표 정태봉)의 '충무공 이순신'은 입선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은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디자인 중심의 옥외광고 제작환경 조성 및 신기술, 신기자재 개발 보급 등을 위해 올해로 37회를 맞은 우리나라 옥외광고 분야 최대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각 시·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동상 이상 우수작품 132점을 대상으로,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KOSIGN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앞서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는 지난 9월 자체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한 6점을 경남 대표작으로 출품했고, 이 중 3점이 공모전 대상인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것이다.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수상작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 전시된다.
경남도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남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이 출품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간판 개선사업 등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는 도시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강풍 또는 집중호우 시 18개 시·군 지부회원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광고물 안전점검 및 정비 활동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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