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신기업가정신' 선포…지역경제계에 기업 역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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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경제계가 지역사회와 국민이 바라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로서 '신기업가정신' 실천을 선포했다.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은 "이윤 창출에 중점을 뒀던 과거 기업의 모습에서 벗어나 이제는 기업이 가진 기술과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것이 진정한 기업의 역할"이라며 "선배 기업인들의 사업보국 의지에 혁신과 상생의 현대적 가치를 더해 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신기업가정신 확산에 세종 경제계의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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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경제계가 지역사회와 국민이 바라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로서 '신기업가정신' 실천을 선포했다.
세종상공회의소는 16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차 세종경제포럼에서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가졌다.
신기업가정신은 혁신·성장·인재 등 사업 확장에 초점을 맞춘 기업의 전통적인 기업의 역할을 넘어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정의한 어젠더로, 지난해 5월 대한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올 11월까지 전국 지역상의 34곳과 기업체 1360곳에서 뜻을 함께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및 경제적 가치 창출 △기업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윤리적 가치 제고 △조직구성원이 보람을 느끼고 발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 △친환경 경영 실천 △지역사회와의 공동성장 등 5가지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실천해 기기로 했다.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은 "이윤 창출에 중점을 뒀던 과거 기업의 모습에서 벗어나 이제는 기업이 가진 기술과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것이 진정한 기업의 역할"이라며 "선배 기업인들의 사업보국 의지에 혁신과 상생의 현대적 가치를 더해 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신기업가정신 확산에 세종 경제계의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선포식에 이어 진행한 제27차 세종경제포럼에선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을 초청, '2024년 경제전망과 대응 전략'이란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두식 회장을 비롯해 정태봉 유진통신공업㈜ 대표, 박상혁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 대표,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 등 기업인과 지역 기관·단체장,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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