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방안은?…"민간 수익과 가치창출 산업 생태계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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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6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에서 '2023년 하반기 탄소중립 K-테크 포럼'을 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K-테크 포럼은 기술혁신으로 탄소중립의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산학연관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지난해 7월 출범했다.
박형진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 대표는 '민간 부문의 탈탄소 투자 활성화 방향성'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민간의 수익을 보장하고 탄소중립 가치를 함께 창출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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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기술과 인프라, 협력방안 모색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6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에서 '2023년 하반기 탄소중립 K-테크 포럼'을 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K-테크 포럼은 기술혁신으로 탄소중립의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산학연관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지난해 7월 출범했다.
포럼에는 구자균 산기협 회장과 김상협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등 국회, 정부 부처, 학계, 연구계, 금융계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기업의 탄소 감축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의 역할과 산업계의 실천 전략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박형진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 대표는 '민간 부문의 탈탄소 투자 활성화 방향성'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민간의 수익을 보장하고 탄소중립 가치를 함께 창출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춘 코오롱인더스트리 전무는 '탄소중립 대응 현황 및 현안-소재산업 사례'를 주제로 석유화학 기반 소재산업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이 필수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탄소중립 기술과 인프라를 갖추고, 동시에 이해 당사자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훈 산기협 상임이사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추진현황 조사결과 및 시사점'을 통해 탄소중립에 관한 중소기업의 인식과 준비 상황 등을 짚었다.
산기협은 내년부터 '탄소중립 기술혁신 세미나'를 열어 정부 정책과 지원 방향, 산업계 주요 이슈와 선도기업 적용 사례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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