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엑스포 개최지 결정 앞두고 치안 활동 강화

정예진 2023. 11. 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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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부산경찰이 치안 활동을 강화한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최근 큰 사고 없이 마무리한 부산불꽃축제와 같이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예정된 대규모 행사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16~19일 예정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3'을 비롯해 19일 부산마라톤, 21일 엑스포 유치 성공 출정식 행사에 치안 역량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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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부산경찰이 치안 활동을 강화한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최근 큰 사고 없이 마무리한 부산불꽃축제와 같이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예정된 대규모 행사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16~19일 예정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3’을 비롯해 19일 부산마라톤, 21일 엑스포 유치 성공 출정식 행사에 치안 역량을 기울인다.

부산지방경찰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가용 경력은 인파 관리와 교통 통제가 필요한 곳에 집중 배치된다.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활동과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또 1458개 공·폐가에 대한 출입 통제와 방범 시설물이 보강된다. 관광지와 도시철도역에서의 순찰도 강화되고, 버스터미널과 도시철도역 내 성범죄 예방 시설물이 확충될 예정이다.

경찰은 연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중심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해 교통질서 확립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우철문 부산지방경찰청장은 “엑스포 유치 적합성 평가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안전한 치안인 만큼 유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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