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이인중 교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박준 기자 2023. 11. 16.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이인중 교수가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2023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Highly Cited Researchers)에 선정됐다.

16일 경북대에 따르면 HCR은 최근 11년간 논문 인용 횟수가 상위 1%에 해당하는 논문을 많이 발표한 연구자로 전 세계 총 연구자의 0.1% 수준에 해당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대 이인중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이인중 교수가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2023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Highly Cited Researchers)에 선정됐다.

16일 경북대에 따르면 HCR은 최근 11년간 논문 인용 횟수가 상위 1%에 해당하는 논문을 많이 발표한 연구자로 전 세계 총 연구자의 0.1% 수준에 해당한다.

올해는 총 67개 국가·지역 내 1300개 이상 기관의 6849명이 HCR로 선정됐다. 이들 중 한국기관 소속 연구자는 총 65명이다.

이 교수는 식물 및 동물과학(Plant and Animal Science) 분야에서 국내 유일하게 선정됐다.

작물학 연구자인 이 교수는 식물생장조절 물질 또는 환경스트레스 경감 미생물의 식물체내 작용 메카니즘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해 최근 5년간 SCI 논문 140편 이상을 발표했다.

구글 학술(Google Scholar) 사이트에서 이 교수의 논문은 총 2만7000회 이상 인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4770회 올해는 현재(지난 15일) 기준으로 4052회 이상 인용됐다.

또 매년 과학자들의 연구업적에 대해 순위를 조사, 공개하고 있는 미국 학술정보서비스 플랫폼인 리서치닷컴에서 발표한 식물학 및 농학(Plant Science and Agronomy) 분야에서 지난해와 올해 국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