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이인중 교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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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이인중 교수가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2023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Highly Cited Researchers)에 선정됐다.
16일 경북대에 따르면 HCR은 최근 11년간 논문 인용 횟수가 상위 1%에 해당하는 논문을 많이 발표한 연구자로 전 세계 총 연구자의 0.1% 수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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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이인중 교수가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2023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Highly Cited Researchers)에 선정됐다.
16일 경북대에 따르면 HCR은 최근 11년간 논문 인용 횟수가 상위 1%에 해당하는 논문을 많이 발표한 연구자로 전 세계 총 연구자의 0.1% 수준에 해당한다.
올해는 총 67개 국가·지역 내 1300개 이상 기관의 6849명이 HCR로 선정됐다. 이들 중 한국기관 소속 연구자는 총 65명이다.
이 교수는 식물 및 동물과학(Plant and Animal Science) 분야에서 국내 유일하게 선정됐다.
작물학 연구자인 이 교수는 식물생장조절 물질 또는 환경스트레스 경감 미생물의 식물체내 작용 메카니즘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해 최근 5년간 SCI 논문 140편 이상을 발표했다.
구글 학술(Google Scholar) 사이트에서 이 교수의 논문은 총 2만7000회 이상 인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4770회 올해는 현재(지난 15일) 기준으로 4052회 이상 인용됐다.
또 매년 과학자들의 연구업적에 대해 순위를 조사, 공개하고 있는 미국 학술정보서비스 플랫폼인 리서치닷컴에서 발표한 식물학 및 농학(Plant Science and Agronomy) 분야에서 지난해와 올해 국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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