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4 컨설팅’ 최초 여성 글로벌CEO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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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회계컨설팅 법인 최초로 여성 글로벌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EY는 신임 글로벌 CEO에 미국 금융서비스 담당 재닛 트룬칼레 파트너를 선임했다.
디시비오 CEO는 사내 이메일을 통해 "트룬칼레 파트너는 EY의 모든 사업에 걸쳐 고객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기반을 갖춘 리더"라며 "그녀가 39만5000명의 직원과 파트너들에게 기업문화와 경험에 대한 영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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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컨설팅 분리 선엄 실패 후 세대교체
1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EY는 신임 글로벌 CEO에 미국 금융서비스 담당 재닛 트룬칼레 파트너를 선임했다.
EY를 비롯해 KPMG, PWC, 딜로이트 등 글로벌 빅4회계컨설팅 기업 사상 여성이 최고 수장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룬칼레 신임 CEO는 내년 6월부터 카마인 디시비오 글로벌CEO의 퇴임에 맞춰 신임 CEO에 오를 예정이다.
디시비오 CEO는 최근 EY를 회계부문과 컨설팅 부분으로 분사하는 방안의 성장전략을 내세웠지만 내외부 역풍으로 전략이 실패하며 리더십을 잃게 됐다.
디시비오 CEO는 사내 이메일을 통해 “트룬칼레 파트너는 EY의 모든 사업에 걸쳐 고객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기반을 갖춘 리더”라며 “그녀가 39만5000명의 직원과 파트너들에게 기업문화와 경험에 대한 영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Y는 신임CEO 선정을 위해 초기 11명의 후보자 명단을 6명으로 줄이고 이번주 런던에서 18명의 고위 글로벌 파트너가 참석해 투표로 새 리더를 선출햇다.
트룬칼레는 53세로 EY에서만 30년 경력을 자랑한다. 인턴으로 입사해 감사와 컨설팅 부분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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