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오진 날' 이성민 "이정은, 아카데미의 후광을 봤다"

유은비 기자 2023. 11. 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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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오진 날' 이성민이 유연석, 이정은과 함께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이성민은 "유연석과 작업을 처음했다. 다정하고 친절한 성격의 배우이다. 그냥 부드러운 이미지라고만 생각했는데 '수리남'에서 인상적이었다"라며 "'운수 오진 날'에서 그런 부드러운 인상 뒤에 보여줄 유연석의 섬찟한 눈빛은 인상적이었고 현장에서 '너는 내년을 기대해도 좋겠다 무조건이다'라고 했다. 악역 많이 할 것 같고 야누스 같은 배우인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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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민 이정은 유연석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운수 오진 날' 이성민이 유연석, 이정은과 함께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티빙 시리즈 '운수 오진 날'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과 필감성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성민은 "유연석과 작업을 처음했다. 다정하고 친절한 성격의 배우이다. 그냥 부드러운 이미지라고만 생각했는데 '수리남'에서 인상적이었다"라며 "'운수 오진 날'에서 그런 부드러운 인상 뒤에 보여줄 유연석의 섬찟한 눈빛은 인상적이었고 현장에서 '너는 내년을 기대해도 좋겠다 무조건이다'라고 했다. 악역 많이 할 것 같고 야누스 같은 배우인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이정은과 호흡에 대해서도 "나는 같이 연기 했다. 아카데미의 후광을 봤다"라고 짧고 굵은 칭찬을 남겼다.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유연석)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 오는 24일 파트1 전편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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