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건설기능인 대상 협동조합 활성화 간담회 열어

경기=이민호 기자 2023. 11. 16.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건설기능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협동조합 설립지원 활성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건설분야 협동조합인, 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2020년부터 건설기능인 일자리 확보를 통한 자생력 강화를 위해 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 교육생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관련 기초·심화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건설기능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협동조합 설립지원 활성화'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건설기능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협동조합 설립지원 활성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건설분야 협동조합인, 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설기능인 일자리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건설 협동조합 운영 및 설립 사례를 소개하고, 건설인 협동조합 설립 관련 멘토링을 통해 협동조합별 사업 모델과 설립 방향 등을 논의했다.

재단의 주택보수 다기능공 교육을 수료하고 협동조합을 설립한 교육생 김모씨는 "건설분야에서는 현장 팀장과 인맥이 없으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협동조합을 통해 건설기능인들이 힘을 모아 스스로 공사를 수주하고 이전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햇다.

김선영 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건설기능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서 협동조합을 통한 일자리를 늘려 나가야 한다"면서 "건강한 건설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동조합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2020년부터 건설기능인 일자리 확보를 통한 자생력 강화를 위해 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 교육생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관련 기초·심화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10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됐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