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석 시의원 “안전에 문제 없다면 지역업체 관급 자재 사용 확대해야”

김경훈 기자 2023. 11. 16.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인석 의원(동구1·국민의힘)은 16일 열린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 공사에 소요되는 관급자재 구매 관련 지역 업체 배제와 준공된 지 2년 밖에 안 된 홍도지하차도의 관리 부실을 질타했다.

송 의원은 "최근 관급자재 지역업체 배제로 인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 "시에서는 관급자재 구매시 동일 규격이 없다 하더라도 안전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면 지역 업체의 관급 자재를 적극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홍도지하차도 공무원 현장 점검 철저히 해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인석 대전시의원(동구1·국민의힘)이 16일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다.(대전시의회 제공)/뉴스1 ⓒ News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인석 의원(동구1·국민의힘)은 16일 열린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 공사에 소요되는 관급자재 구매 관련 지역 업체 배제와 준공된 지 2년 밖에 안 된 홍도지하차도의 관리 부실을 질타했다.

송 의원은 "최근 관급자재 지역업체 배제로 인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 "시에서는 관급자재 구매시 동일 규격이 없다 하더라도 안전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면 지역 업체의 관급 자재를 적극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 자재 사용을 확대해야 된다"고 말했다.

홍도 지하차도와 관련해선 "홍도 지하차도가 준공된지 겨우 2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지하차도 내부가 지저분하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시에선 청소 업체에만 맡기지 말고, 관계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나가서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khoon36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