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회사 떠난다

박진우 기자 2023. 11. 16.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 현대모비스의 조성환 대표이사 사장이 회사를 떠난다.

지난해 9월 한국인으로는 처음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에 선출된 조 사장은 퇴직 후 ISO 업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조 사장은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ISO 회장에 뽑혔다.

내년 ISO 회장에 취임하는 조 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 현대모비스의 조성환 대표이사 사장이 회사를 떠난다. 지난해 9월 한국인으로는 처음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에 선출된 조 사장은 퇴직 후 ISO 업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 /현대모비스 제공

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조 사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퇴임 의사를 밝혔다.

조 사장은 현대오트론 대표,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12월에는 현대모비스 대표에 취임했다. 현대모비스는 조 사장이 대표직을 맡은 뒤 2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작년에는 연간 매출 5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조 사장은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ISO 회장에 뽑혔다. 올해는 울리카 프랑케 현 회장과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했다. 내년 ISO 회장에 취임하는 조 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1946년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된 ISO는 회원국 숫자가 167개에 달한다. 2만4000여건의 국제표준을 다룬다. 한국은 지난 9월 ISO 이사국으로 처음 선출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