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퇴임…내년부터 ISO 회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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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현대모비스(012330) 사장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
조 사장은 현대자동차·기아 연구개발본부 부사장, 현대오트론 대표이사 등을 지냈고, 2020년 12월부터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로 근무했다.
조 사장은 지난 9월 한국인 최초로 ISO 회장으로 선출됐고, 올해는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 중이다.
조 사장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를 겸할 경우 발생 가능한 이해충돌 소지를 감안해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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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조성환 현대모비스(012330) 사장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 지난 9월 당선된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조 사장은 이날 오전 임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임원 인사 내용은 오는 17일 발표될 전망이다.
조 사장은 현대자동차·기아 연구개발본부 부사장, 현대오트론 대표이사 등을 지냈고, 2020년 12월부터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로 근무했다.
조 사장은 지난 9월 한국인 최초로 ISO 회장으로 선출됐고, 올해는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 중이다. 임기는 내년부터 2년이다.
조 사장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를 겸할 경우 발생 가능한 이해충돌 소지를 감안해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2년간 현대모비스 고문으로 있을 예정이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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