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 'ESG Plus' BI 공개… 스타트업 ESG 평가 및 컨설팅 등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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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가 스타트업 ESG경영 평가모델 'ESG Plus'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16일 공개했다.
이날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ESG Plus는 스타트업 ESG경영 평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생존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올인원 서비스로 나아갈 것"이라며 "ESG Plus를 바탕으로 우수 ESG 스타트업과 투자사, 공공 및 민간 지원기관, 그리고 대기업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및 협업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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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가 스타트업 ESG경영 평가모델 'ESG Plus'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16일 공개했다. 새로운 BI와 함께 ESG Plus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한국사회투자가 새롭게 선보인 ESG Plus 로고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반영할 수 있는 프리텐다드 서체와 선명한 블루컬러가 적용됐다. 선명한 블루 컬러는 파트너와의 신뢰를 의미하며, 전문적이면서도 활기찬 힘을 나타낸다.
또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ESG경영 평가모델이라는 ESG Plus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알파벳 U에 상승하는 화살표를 결합해 표현했다. 이는 상승의 의미를 담아 스타트업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가는 모습을 나타낸다.
한국사회투자는 BI 공개와 함께 올해 개발한 스타트업 ESG경영 평가모델 'ESG Plus'의 서비스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사회투자 ESG Plus의 제공 서비스로는 △ESG Plus 베이직 자가진단 △ESG Plus 진단/평가 △ESG Plus 가이드라인 △ ESG Plus 컨설팅 △ESG 평가시스템 구축 △ESG 가이드라인 구축 사업 등이 있다.
'ESG Plus 베이직 자가진단'의 경우 스타트업이 규제 위주의 ESG 필수 항목들을 우선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사회투자가 무료로 공개한 버전이다. 'ESG Plus 진단/평가'는 초기/성장/도약 스타트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자가진단 답변을 검토받을 수 있고, 심사역의 스타트업 방문 및 실사를 통해 ESG 경영 평가 보고서를 받을 수 있다. 'ESG Plus 가이드라인'의 경우 ESG Plus 진단/평가와 함께 스타트업이 ESG경영 개선을 할 수 있도록 항목별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ESG 평가시스템 구축과 ESG 가이드라인 구축 사업은 투자사, 공공 및 민간 지원기관의 스타트업 ESG경영 관리 및 지원을 위한 ESG 평가시스템과 가이드라인 구축 사업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앞서 한국사회투자는 '스타트업' 특성에 맞는 ESG평가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University) ESG연구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ESG경영 평가모델 'ESG Plus'를 개발했다. 이후 '스타트업 ESG 전략센터'(센터장 이종익 대표)를 개소했고, 지난 10월에는 스타트업/벤처 투자기관(AC/VC), 스타트업 육성 및 창업 지원 기관,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 대상으로 ESG Plus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ESG Plus는 스타트업 ESG경영 평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생존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올인원 서비스로 나아갈 것"이라며 "ESG Plus를 바탕으로 우수 ESG 스타트업과 투자사, 공공 및 민간 지원기관, 그리고 대기업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및 협업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ESG/임팩트투자사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사회혁신조직에게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애그테크, 글로벌 분야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지금까지 484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639억 원의 누적 임팩트투자금(융자, 투자, 그란트 등)을 집행했다. 주요 파트너로는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하나금융그룹, IBK기업은행, 코이카, 현대오토에버 등이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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