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자동차 부품·수소모빌리티 산업 육성 위해 관계자들 모여

윤신영 기자 2023. 11. 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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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천안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서 도·충남테크노파크·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성과공유 통합공동연수'를 열었다.

천안에서 열린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성과 공유 통합공동연수에서는 충남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발표회와 미래차 관련 지원 산업을 설명하고 , 기업 지원을 위한 5개 사업의 성과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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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테크노파크, 각 분야 기업 관계자과 공동연수 진행
충남도가 개최한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성과공유 통합공동연수'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자동차 부품 산업과 수소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연이어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천안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서 도·충남테크노파크·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성과공유 통합공동연수'를 열었다. 도는 16일부터 17일까지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충남테크노파크·수소모빌리티 관련 관계자 80여 명과 함께 '수소모빌리티 육성 통합 공동연수'도 진행했다.

천안에서 열린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성과 공유 통합공동연수에서는 충남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발표회와 미래차 관련 지원 산업을 설명하고 , 기업 지원을 위한 5개 사업의 성과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도는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고성능 전기차용 전동화시스템 성능평가 기반구축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연수 첫날인 15일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과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전략, 충남 자동차산업 해외판로 다변화 전략'을 발표하고 사업 우수 사례와 미래차 전환지원 플랫폼 등 미래차 전환 관련 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우수사례로는 자동차 내장재 생산업체 A사가 미래차전환 종합지원 사업 등을 통해 산업부의 미래차 사업 재편 승인을 받아 업종 전환에 성공한 후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사업 연구개발 과제 발굴 지원을 통한 신규 아이템 개발로 50억 원 이상의 매출성과가 기대하고 있는 사례가 소개됐다.

둘째 날은 사업별로 지원 성과를 살펴보고 '충남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지원 전략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예산에서 열린 수소모빌리티 육성 통합 공동연수에서는 수소연료전지 상용화 기술 동향 등 세미나와 수소 관련 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수소모빌리티 육성 연수 첫 날인 16일에는 '국내외 수소경제 동향 분석 및 수소 전문기업 지원제도 소개', '수소연료전지 상용화 기술동향'에 대한 발표회와 충남 모빌리티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공청회를 진행했다.

공청회에는 지난 3월 발족한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상생발전 협의체도 참석했다.

행사 둘째 날인 17일에는 도가 수소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6개 사업별 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기업 지원방안, 수혜기업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눌 계획이다.

도는 수소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예비수소 전문기업 육성사업 △수소상용차 부품성능 검증기반 구축 △그린수소 플랫폼 구축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 등 6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국내외 미래차 관련 최신 정책과 산업동향과 유관기관의 미래차전환 관련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교류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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