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지, 성산구에 사랑의 성금 2000만원 기탁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 난방비로 지원 예정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성산구는 ㈜석지(대표 김석근)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시내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의 난방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석근 대표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지는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에 위치한 재생용 재료 수집 및 판매 기업으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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