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한, 고체연료 중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가능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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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용 고체연료 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향후 실제 시험발사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사거리 측면에서 고체추진 중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은 괌을 포함해 유엔사 후방기지, 주일 미군기지에 대한 타격과 미국 증원 전력 등의 한반도 지원을 차단하기 위한 타격 능력 확보 조치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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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용 고체연료 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향후 실제 시험발사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사거리 측면에서 고체추진 중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은 괌을 포함해 유엔사 후방기지, 주일 미군기지에 대한 타격과 미국 증원 전력 등의 한반도 지원을 차단하기 위한 타격 능력 확보 조치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개발 중인 고체추진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장거리 탄도미사일에 이어, 중거리용 신형 고체추진 탄도미사일까지 확대 개발하기 위한 첫 단계의 활동"이라며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실장은 "한미 정보당국은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의 기술개발 동향과 활동, 다양한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속 추적감시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은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용 고체연료 엔진을 개발해, 1·2단 엔진의 지상 분출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416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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